日, 추가 탈북자 발생 가능성 대비 _호마 매우 낮은 베타_krvip
일본 정부는 탈북가족 4명이 표류 끝에 아오모리현 항구에 도착함에 따라 추가 탈북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어제 오전 소형 목선을 탄 북한 주민 4명이 아오모리현 후카우라항에서 발견되자 아시아, 대양주국 직원 등이 나서 경찰 당국과 정보교환 등을 하며 과거 사례에 대한 재검증 등을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그동안에도 북한의 체제 붕괴 등으로 대량의 난민이 동해를 건너 일본으로 넘어올 경우에 대비한 대응책 등을 연구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과거 중국과 베트남으로부터 '보트피플'이 대량 유입됐을 당시의 대응 사례를 검토하면서 외국에 있는 대사관과 영사관 등 공관과 일본인 학교 시설 진입 등에 대한 대책 등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