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외국 바이어 방문협조 요청 _온라인 포커로 부자가 되자_krvip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 15개 기업은 오늘 개성에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초청형식으로 입주기업대표자 회의를 갖고 정부와 관리위원회, 개발사업자에게 각종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회의에서 출입절차 간소화, 투자보장 확대, 근로자 출퇴근 지원, 기반시설 공급의 조기 완료, 외국인 바이어의 개성방문 협조 등을 정부와 관리위원회에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관리위원회는 입주업체의 요구사항에 대해 북측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성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입주기업 대표자회의에는 김동근 관리위원회 이사장과 입주기업대표, 조명균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치고 북측에서 운영하는 '봉동관'에서 오찬을 하고 시범단지 현장과 ㈜신원 에벤에셀, SJ테크 등 공장 가동업체를 시찰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북측의 조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는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