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입찰 담당자가 외국투자사로 전직 _베타 산화의 카르니틴_krvip

수천억원대의 부실채권을 해외에 매각하는 국제입찰을 담당했던 자산관리공사 임직원들이 외국투자기관으로 전직한 사실이 밝혀져 유착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자원관리공사가 한나라당 김부겸 의원에게 제출한 임직원 전직 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 부사장 심모씨가 외국계 투자기관인 L모 기업 회장에 취임하는 등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임직원 11명이 외국계 투자기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부겸 의원은 자원관리공사 전 부사장이 외국계 투자기관의 회장으로 옮겨간 시기가 이 회사가 원가에 못미치는 헐값으로 부실채권을 낙찰받은 직후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자원관리공사 임직원과 외국투자회사 간에 대가 관계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