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월 중국서 시진핑과 회담…새 임기 첫 해외방문”_내기 게임이 뭐야_krvip

5선을 확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집권 5기 임기의 첫 해외 방문으로 중국에 갈 수 있다며 시기는 5월 하반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5일에서 17일 대통령 선거에서 87%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은 5월 7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취임 뒤 첫 해외 방문지를 중국으로 정한 것은 두 나라의 밀착 관계를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서방의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 중국과 경제·외교적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도 지난해 3월 3연임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방문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