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포드·폭스바겐 등 52개 차종, 10만여 대 시정조치_남자친구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기_krvip

기아·포드·폭스바겐 등 52개 차종, 10만여 대 시정조치_카지노 하드웨어 사진_krvip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 폭스바겐, BMW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2개 차종, 10만 2,000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에서 판매한 쏘렌토 R 5만 9,000여 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커넥터의 내구성 부족으로 커넥터가 손상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스포티지 2만 9,000여 대는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전기배선이 손상되는 현상이 나타났고, 니로 플러스 3,000여 대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포드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 등 2개 차종 2,000여 대는 주차 중 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고, 익스페디션 등 2개 차종 630대는 앞면 유리 와이퍼 제조 불량이 확인됐습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6 45 TFSI qu. 프리미엄 등 20개 차종 2,000여 대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기어가 후진 위치에 있을 때 후방카메라 끄기 기능이 설치돼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NX350h 등 2개 차종 200여 대는 차선 유지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비정상 작동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펜더 110 P300 등 13개 차종 190대는 앞 좌석 안전띠의 일부 장치가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더 뉴 레인지로버 D350 SWB 등 2개 차종 38대는 매연저감장치(DPF)의 연결 나사가 빠지거나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7 xDrive40i 등 5개 차종 22대는 3열 좌석 등받이의 불량이 확인됐습니다.

다산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다산 고소작업차 348대는 후방 마운팅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한 파손으로 차량이 전복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모토스타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JET14 등 2개 이륜 차종 3,000여 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 적합 조사 결과, 차폭 등의 색도가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 080-357-25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