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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제적생과 휴학생이 급증하고 유치원 아동수가 18년만에 감소하는 등 국민생활 곳곳에 불황의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98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사이 대학의 휴학생수는 1년전보다 37% 늘었고 제적생도 35%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 4월1일 현재 전문대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9%포인트 낮아진 66%에 그쳤으며 4년제 대학의 취업률도 11%포인트 떨어진 50%에 머물렀습니다. 유치원 아동수는 56만8천명으로 지난해보다 6% 줄어 70년 이후 18년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주류 출고량은 1년전보다 4% 줄었고 1인당 담배 판매량도 하루평균 8.7개비로 1.5% 감소했습니다. 이와함께 살인,강도,절도 등 흉악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과 노인 단독가구가 늘어나는 등 가족해체 현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