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 후보들, ‘차별화’에 주력 _포커 세계 오프라인 텍사스_krvip

<앵커 멘트> 다른 군소 후보들의 차별화 행보는 우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복지공약을 재원확보가 어려운 허황된 공약이라면서 노령연금을 3배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대선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대입 논술 폐지를 골자로 하는 교육정책을 발표하면서 이, 정 두 후보의 교육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대선후보): "일반학교의 평준화교육과 비평준화 사립고의 수월성교육 간에 양자택일하라는 정동영 이명박 반편적 주장 거부..." 중앙당 창당을 하루 앞두고 전주를 찾은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정동영 후보에 공격의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문국현(전 유한킴벌리 사장): "정동영은 신자유주의 가깝기 때문에 말은 잘 하지만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없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명박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심대평(국민중심당 대선후보): "전례없는 결함투성이에 토목경제 기반한 후보에게 국민들이 희망을 걸고 있다." 두 자리수 지지율 확보를 위한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이명박, 정동영 후보와의 대립각 세우기에 주력하며 계속 차별점을 부각한다는 전략입니다 .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