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서 신세계 사장 “깜짝 놀랄만한 세금낼 것” _살인 포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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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상속과 증여세로 1조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학서 신세계 사장은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모인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의 주식 지분을 오너 2세인 정용진 부사장에게 적극적으로 증여하고 이후 상속하는 과정에서 깜짝 놀랄만한 세금을 납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사장은 현재 신세계 주식 시가총액이 8조원대이고 이 가운데 대주주 몫만 2조원 가량이므로 50% 세율의 세금을 낸다면 1조원 이상 된다며, 편법 상속 등의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과감하게 세금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사장은 또 참여연대가 정 부사장의 광주신세계 주식 취득에 대해 고발한 것과 관련해 지난 98년 당시 IMF체제에서 부채비율 200%를 맞추기 위해 대주주 개인이 지분 투자에 참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