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국방부·중기청 등 7개 기관 업무보고_일본이 이겼어_krvip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늘(31일) 국방부와 중소기업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업은행, 금융감독원, 국조실(규제 분야), 국민안전처로 등 7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25일 국정기획위에 한 차례 업무보고를 한 국방부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에 대해 보고를 누락한 경위에 대해 추가 보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에 반입·배치된 사드 장비의 정확한 현황과 완전한 작전운용 능력을 갖출 때까지 남은 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 진행 상황과 보고 누락과의 관련성 등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역시 지난 24일 업무보고를 한 중소기업청은 일자리 창출 방안과 관련한 세부 사업 계획을 국정기획위에 추가로 보고한다.

보고서 사전 유출로 인해 지난 26일 업무보고가 전격 취소된 국민안전처도 오늘(31일) 업무보고를 하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해양경비안전본부를 해양경찰청으로 다시 환원하는 문제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