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후원금 310억…상위 20위 중 야당 13명_진정 온라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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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298명이 지난해 후원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이 31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477억원, 2009년 411억원에 비해 백억원 넘게 감소한 액수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정당 후원회의 수입 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모금액이 310억 3천 9백억원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회의원 1인당 평균 후원금 모금액은 1억 4백만여 원으로 2010년 1억 5천 6백만원, 2009년 1억 3천 9백만원보다 줄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2억 천 3백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 1억 8천 2백 만원,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 1억 7천 7백만원,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 1억 7천 5백 만원 순이었습니다. 개인 모금액 상위 20위에는 새누리당 7명, 민주당 11명, 통합진보당 1명, 자유선진당 1명이 포함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청목회 사건에 대한 수사와 정치불신 등으로 소액 후원이 많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의 연간 모금 한도액은 1억 5천만원이며 전국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 여야 정당의 재산 총액은 514억 천 7백 만원으로 지난해의 627억원보다 113억원 감소했습니다. 새누리당이 495억 여원, 민주당이 52억 여원, 자유선진당 6천 8백 만원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