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도축장 위생상태 엉망 _카지노에서 부품을 임대하다_krvip

개 도축이 작업대가 아닌 시멘트 바닥에서 이뤄지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지난해 12월 서울의 경동시장 등 개 도축장 4곳과 재래시장 근처의 개고기 판매업소 20곳 등에 대한 점검에서 이같이 점이 드러나 농림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을 받은 모든 도축장은 소규모 작업장에서 비위생적인 통나무판이나 고무판, 심지어는 시멘트 바닥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우기 이들 도축장에는 기계와 기구를 살균할 수 있는 시설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개고기는 맛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냉동육으로 유통되지 않고 있고 음식점에 공급할 때에도 냉장과 냉동설비를 갖추지 않은 일반 차량으로 운반돼 위생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