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대비태세 한 단계 격상…추가 도발 대비_각 분야에서 일하면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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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자마자 군사대비태세를 한단계 높이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북한 측 동향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지 9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국방부와 합참 주요 관계자들은 지하 지휘통제실 등에서 대기하면서 북한의 움직임을 밀착감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자마자 한미연합사는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습니다. 워치콘 2단계는 북한의 현저한 위협이 초래될 징후가 보일 때 발령됩니다. 합참도 전군의 경계태세를 2단계로 한 단계 높여 서해 북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 등에서 북한의 국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방 지역에서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당국은 북한의 핵실험 위력을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를 만회하기 위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하거나 지난 10일과 같이 단거리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서면 한미연합사령관, 성김 주한 미 대사는 오늘 오후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실험을 중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대북 경계와 감시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