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포 해병부대·인천해경 비상경계태세 강화_교사 슬롯_krvip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이 예정된 오늘,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과 경기도 김포지역 경계방어임무를 맡고 있는 해병 2사단도 오늘 새벽부터 위기상황조치기구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부대 관계자는, 연평도 도발 이후 모든 부대원이 24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 새벽부터는 위기상황조치기구 가동에 들어가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내일로 예정된 서부전선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식과 관련해 부대 관계자는, 북측의 특이동향은 관측되지 않았으며 행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경도 오늘 오전 9시부터 전원 비상 대기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일선 경찰서는 물론 경비함정도 24시간 출동 대기 상태에 들어가 위기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