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계 학원에 '학교'명칭 부여 검토 _맥주 도르트문트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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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술계 학원에 대해 '전문기술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술계 학원을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시켜 세제혜택을 주고 국책 금융기관을 통한 금융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열린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술계 학원 육성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 방안은 기술계 학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질 높은 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자산이 5억원 이상인 법인으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기술계학원에 대해서는 '전문기술학교' 명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반대의견 등을 감안해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2005년에 이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에 기술계 학원을 추가해 4년간 법인세 50%를 감면해주고 서비스업 우대지원 대상에도 기술계 학원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