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일, 결의안 부결되면 다국 연합 제재 추진” _생산으로 벌다_krvip

일본은 대북 제재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부결될 경우 미국 등과 함께 다국 연합 체제를 구축해 대북 제재에 나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결의안이 부결될 경우 결의안 내용에 찬성하는 국가들을 모아 대북 제재에 나설 것과, 일본 자체적으로 대북 금융 제재 등 추가 제재 조치를 취하는 방안 등을 일본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주요 무역 상대국인 중국과 한국, 러시아 등이 다국 연합 체제에 참가하지 않을 경우 제재 효과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며, 일본이 추진하는 다국 연합 체제는 차선책일 뿐인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고 이 신문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