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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전 지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에선 한인 학생들의 감염사례가 속속 전해지면서 교포사회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효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지금까지 5천7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유타주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애리조나주에서도 사망자 한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당국은 26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보스턴시 당국도 3개 학교의 수업을 잠정 중단시켰습니다. 특히 신종 플루가 뉴욕과 뉴저지 일원까지 번지면서 일부 한인 학생들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퀸즈 지역에서만 한인 학생 최소 5명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총영사관은 한인 감염자가 다행히 증세가 경미하거나 이미 퇴원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영사관은 뉴욕시 보건국에 한인 환자의 정확한 숫자를 알려줄 것을 공식 요청하고, 뉴욕과 뉴저지 일대 132개 한글학교에 휴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녹취> 최병선 (뉴욕 총영사관 영사) : "대규모한인행사를 자제토록 유도하고 저희 공관차원에서 마련한 순회영사 활동도 당분간 연기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감염자 수가 700명을 넘어섰고, 칠레 보건당국도 하루사이에 14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