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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 대구시 만촌동에서 발생한 닭 집단폐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대구 경북에서는 경북 영천에 이어 두번째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된 것입니다. 보도에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에 이어 대구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판명났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달 29일 대구시 만촌동 정모씨의 집에서 죽은 닭 5마리를 정밀조사한 결과 H5N1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닭은 정씨가 지난달 5일과 25일 경북 경산시장에서 닭 판매상으로부터 사들여 키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인용(대구시 농수산팀장) : "집단 폐사했다는 접수를 받고 바로 검사를 했는데 어제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오늘 정씨의 집 주변 반경 3Km 이내의 농가 3곳 닭 260여 마리를 땅에 묻었습니다. 또, 반경 3에서 10 KM 이내에 있는 농가 쉰 한곳의 닭 4천여 마리에 대한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북 영천시 오미동에서도 h파이브 n원 바이러스가 발견돼 지금까지 대구 경북지역에선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곳은 2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경북 김천시 증산면과 문경시 산양면, 영천시 금호읍과 경산시 남천면, 대구시 동구 미대동,사복동 등 6곳에서는 정밀검사가 진행중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번 에이아이가 재래시장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재래시장에서 가금류를 팔지 말도록 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