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OPEC 감산 의향에 낙폭 줄여…국제유가 13년 만에 최저치_오른쪽 슬롯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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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준비 소식에 낙폭을 대폭 줄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56포인트 하락한 15,660.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78포인트 떨어진 1,829.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75포인트 낮은 4,266.8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지수는 장 막판에 석유수출국기구가 감산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하락폭을 급격히 줄여지만 상승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3%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산업주와 소재주가 2%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제유가는 6거래일 연속하락해 13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4달러 낮아진 26.21달러에 마쳐 2003년 5월 초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