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이재용 상고심 주심에 조희대 대법관 지정_베토 카레로 월드의 새로운 명소_krvip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사건' 상고심 주심을 조희대 대법관으로 지정하고 사건을 대법원 3부에 공식 배당했습니다.

조 대법관은 2007년 서울고법 재직 시절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 사건의 항소심을 맡아, 전·현직 에버랜드 사장이었던 허태학·박노빈 씨에게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법원 3부에는 김창석·김재형·민유숙 대법관이 속해 있으며 이 가운데 김 대법관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의 변론을 맡은 차한성 변호사와 과거 대법관 근무 기간이 겹쳐 논란이 일자 차 변호사가 오늘 변호인을 전격 사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