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서 중국인 또 피랍..阿洲서 反中 정서 확산 _카지노 관광 개발_krvip

니제르서 중국인 또 피랍..阿洲서 反中 정서 확산 _저널리즘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중국인 근로자 1명이 또 납치됐습니다. 니제르 수도 니아메이에서 북서쪽으로 천㎞ 정도 떨어진 인갈 지역에서 지난 6일 중국의 한 우라늄광산회사 소속 간부가 반군에게 납치됐으며, 이를 현지 중국대사관이 확인했다고 BBC 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인을 납치한 '니제르정의운동'은 니제르 중앙정부와 협력하는 중국 기업들에 대한 경고의 일환으로 이번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BBC는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자원 확보 차원에서 아프리카에 무차별적으로 진출해 온 중국에 대해 현지 주민들의 반감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에티오피아에서도 지난 4월 유전개발을 추진하는 중국 기업을 무장집단이 공격해 중국인 9명이 숨지고 7명이 납치됐다가 5일 만에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