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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김영삼 차기 대통령은 오늘 새 정부 출범을 맞아서 국민 대화합을 위해서 대담하고 또 폭 넓은 사면 복권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도는 김구철 기자입니다.


김구철 기자 :

취임을 보름 앞두고 각계 원로들을 만난 김영삼 차기 대통령, 서영원 전 KBS 사장과 송월주 스님, 이세종 변호사, 그리고 임명진 목사 등 원로들이 시국 사범과 해직 교사 등에 대한 관용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박희태 (민자당 대변인) :

차기 대통령께서는 우리 국민이 30년간 바라던 문민시대의 새 정치가 펼쳐지니 만큼 대담하고 폭 넓게 사면을 하려고 지금 계획중에 있고, 실무 작업이 지금 진행중에 있는데 몇 번 보고도 받아 보았다.


김구철 기자 :

구체적으로는 반 인륜적 반 사회적 범죄자를 제외한 어떤 범법자에게도 은전을 베풀고 특히 젊은이의 장래를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차기 대통령은 화합만이 농사가 아니라면서 법과 질서를 확립할 필요성도 아울러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차기 대통령은 손기정, 황영조 아시아에서는 둘뿐인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의 예장을 받고 역경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민족정신으로 신 한국 건설에 나서자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차기 대통령 :

우리 아시아에서 두 분 밖에 안계십니다. 30억 인구 가운데 이게 얼마나 엄청난 자랑스러운 일입니까?


김구철 기자 :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