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앓던 9세 소년 장기기증 _프로세서 슬롯이 없는 마더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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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을 앓던 9살 소년이 숨을 거두면서 장기를 기증해 여러 사람이 새생명을 얻게 됐습니다. 대구시 복현동 45살 정진성 씨의 아들 9살 수환군은 지난 달 31일 악성 뇌종양을 앓다가 숨지면서 간장과 신장 등의 여러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정 군의 신장은 가장 먼저 지난 달 31일 경북대병원에서 신부전증을 앓고 있던 두 살바기 어린이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고 나머지 장기는 서울 장기이식센터에 기증돼 앞으로 5-6명에게 새생명을 심어주게 됩니다. 장 군의 아버지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라는 어린 아들의 유언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