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린이, 도시 ‘영어마을’ 체험 _블랙 칩 포커 레이크백_krvip

농촌 어린이, 도시 ‘영어마을’ 체험 _판타지 여성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서울 등 도시 지역에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영어체험마을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는 기회가 적은 게 현실입니다. 이런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마을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외국인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춥니다. 선생님의 말을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 율동은 제 각각이지만, 어느덧 외국인이 무섭지 않게 됐습니다. 외국인과 친숙하게 된 어린이들은 선생님 설명을 듣고 쿠키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팔도에서 온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영어체험마을에서 영어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서윤(전남 함평 영창초교 2학년) : "여기와서 친구들 많이 사귀었고요 재밌는게 마술이랑 쿠키 만드는 거예요" <인터뷰>박찬영(경북 울릉군 천부초교 5학년) : "배 3시간,버스 6시간 타고 왔는데 보람있는 게 친구들도 선생님도 시설도 너무 좋아요" 농협에서 농촌지역 어린이 380명을 뽑아 마련한 영어마을체험, 아침 7시에 일어나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때까지 4박 5일동안 영어를 생활화합니다. <인터뷰>박성직(서울 강동농협장) : "농촌 교육환경의 부족한 부분을 도시에서 교육지원함에따라 농촌 어린이에게 큰 꿈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농촌 지역 어린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긴 영어마을 체험은 내년에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