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수급불안 우려 속 사상 최고치 _급하게 돈을 벌기로 약속하다_krvip

뉴욕 유가가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 속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전날에 비해 0.7% 오른 배럴 당 83.69달러에 거래를 끝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유가는 어제 장중 한때 배럴 당 84.05달러까지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983년 선물거래 시작 이후 사상 최고의 가격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전날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가 증가하리라던 예상과는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급부족 우려가 지속됐다면서 유가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59센트, 0.7% 상승한 배럴 당 80.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