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오전 중 ‘위증교사 의혹’ 수사지휘 관련 입장 표명_재판매해서 돈 버는 데 뭐가 좋은지_krvip

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내린 수사 지휘와 합동 감찰 지시에 대해 대검찰청이 오늘(18일) 공식 입장을 냅니다.

대검찰청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대검 입장을 오전 중으로 정리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박 장관이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오는 22일까지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에 대해 다시 판단하라’고 수사 지휘한 것 등과 관련해 수용 여부와 대검 부장회의 개최 방안 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은 앞서 지난 5일 부부장급 연구관 회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하고, 증거 부족을 이유로 관련자들에게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한동수 감찰부장과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결론을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박 장관은 어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