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노동개혁 5대 입법 정기국회내 일괄 처리 추진_선거 베팅 사이트_krvip

새누리당과 정부가 노동개혁 관련 5대 법안을 이번 정기 국회 기간 동안 일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당정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청년 일자리를 확대 등을 위해서는 노동 개혁이 필수적이라며 노사정 합의와 후속 논의가 있었던 만큼 여당은 관련 법안 처리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특히, 노동개혁 법안들이 톱니바퀴 처럼 맞물려 있어서 함께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이 추진중인 노동개혁 5대 법안은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기간제법, 파견법 개정안으로 지난 16일 환노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법안 소위에 계류중입니다. 여야는 기간제 근로 기간 연장 여부와 뿌리 산업에 파견 근로를 허용할 지 여부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고 노사정위원회도 비정규직 핵심 쟁점에 합의하지 못하고 국회로 검토 의견만 보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노사정 합의 없이 입법하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문제 제기가 있지만 입법권은 국회가 갖고 있기 때문에 입법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