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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땅에 묻어놓기만 하면 반년동안 병충해를 방지 할 수 있는 고체농약이 농촌진흥청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임흥순 기자의 취재입니다.


⊙ 임흥순 기자 :

농약 성분을 특수 처리해서 핀 모양으로 만든 고체농약입니다. 원예작물 주변땅에 이 농약을 묻어두면 적어도 6달동안 진딧물을 방지합니다. 끈 모양으로 만든 고체농약도 땅에 묻어 놓은 상태에서 고추 등 밭작물에 기생하는 해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에 섞어서 쓰는 희석식 농약은 6달동안 7, 8차례 뿌려야 방제효과가 있는 반면에 이같은 고체농약은 단 한차례로 효과가 지속됩니다.


⊙ 오경석 (농촌진흥청 농약품질과) :

토양 중에서 미생물에 의해서 분해됨과 동시에 분해되어서 그 뿌리를 통하여 잎에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해서 해충들이 이것을 먹음으로 해서 죽게 됩니다.


⊙ 임흥순 기자 :

농약성분을 비료에 혼합시켜 병해충을 방지할 수 있는 농약도 나왔습니다. 이 농약비료를 쓰면 벼에 기생하는 벼멸구과 물바구미 그리고 잎도혈병 등의 방제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고체 상태로 만들어 진 농약은 땅에 묻어놓은 다음에 1년정도만 지나면 저절로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없습니다. 또 농약을 뿌릴 때 생길 수 있는 농약 중독사고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새로 고발한 고체농약의 국제특허를 낸 뒤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흥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