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새터민 특별의용소방대 출범_점수 내기 내기_krvip

다문화 가족과 새터민으로 구성된 특별 의용소방대 발대식이 오늘 서울 중랑소방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 임용된 특별 의용 소방대원들은 중랑구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우리말 언어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으로 필리핀 등 9 개 나라 2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다문화.새터민 특별 의용 소방대는 외국인이 재난사고를 당했을 때 통역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업무를 보조해주고 화재에 취약한 주택가 지역의 순찰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등 화재에 취약한 세대에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멘토 역할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