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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들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개최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올해 재계의 공통된 신년사는 글로벌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초심과 혁신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말 연휴를 보낸 뒤 새해 첫 출근.

직장인들의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녹취> 이두언(직장인) : "(회사가) 부진했기 때문에 올 한 해는 부진을 면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김기진(직장인) : "올라온지 얼마 안되어 가지고 대출이 있는데 그런거 돈 많이 갚고 계획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권현정(직장인) : "배우고 있는 업무도 잘 해내서 연말에는 좀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갈 수 있는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들도 일제히 시무식을 개최하고, 성과나 위기 모두 지난해 일이라며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김기남(삼성전자 사장) : "작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되겠습니다."

<녹취> 윤여철(현대차 부회장) : "미래 기술 및 사업의 투자를 확대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 위기에 대비한 혁신은 공통된 화두였고,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구본준(LG 부회장) : "사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철저하게 우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하겠습니다."

<녹취> 최태원(SK 회장) : "경제적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뉴-SK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첫 거래일 증시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엔 외국인이 돌아왔고, 코스닥은 10여 년만에 8백선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