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서도 집단 설사 증세 _마닐라_krvip

대구 달성서도 집단 설사 증세 _쇼브 포커_krvip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구에서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보건소에 따르면 달성군에 있는 한 업체에서 어제 구내식당 음식을 먹은 직원 143명이 오늘 오전부터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해 이 가운데 61 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소 측은 환자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취사 시설에 대한 소독과 방역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 1 일에도 육군 2군 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800여 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44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