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러 무기수출 ‘행동은 따로’…영국 이중성 논란_형사 변호사는 사건당 얼마를 벌나요_krvip

대러 무기수출 ‘행동은 따로’…영국 이중성 논란_그린베팅은 믿을만해요_krvip

영국이 여객기 피격사건을 계기로 러시아에 무기를 수출하지 말도록 외치면서도 뒤로는 많은 무기를 수출해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영국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제재 조치에도 러시아와 1억 3천 2백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천 3백억 원 규모의 무기 수출 거래를 유지해 왔다고 현지시각으로 23일 보도했습니다. 영국 하원 무기수출통제위원회는 정부가 허용한 러시아 무기 수출면허가 251건에 이르며 이를 통해 저격용 총기와 야간투시경 등이 공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돈 1조 6천 6백억 원 규모의 상륙함 수출 포기 압력을 받았던 프랑스 집권 사회당은 이같은 소식에 영국 캐머런 총리의 위선이 드러났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앞서 프랑스의 상륙함 수출 계획에 대해 영국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비판해 프랑스를 자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