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의원들 “여야 대표 지역구 의석 확대 합의 못해 유감”_복권 출납원은 얼마나 벌나요_krvip

농어촌에 지역구를 둔 여야 의원들이 여야 대표가 어제 회동에서 지역구 의석 확대에 합의하지 못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모임'은 성명을 통해 양당 대표가 어제 만났음에도 농어촌 지역 의원들의 요구가 진지하게 논의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역구 의석 확대 요구에 수용 입장을 분명히 밝혔지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수용하지 않았다며 문 대표가 지역구 의석수를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연계해 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의 선거 공학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원들은 농어촌 의석수는 권역별 비례대표 도입 논의와 연계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면서, 비례대표 의석 수를 줄여서라도 농어촌 의석 수 감소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다시 협상할 것을 문 대표에게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