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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음료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요즘 다이어트 음료의 인기가 뚝 떨어졌는데, 소비자들은 어떤 음료를 선호할까요?

<리포트>

1980년대, 음료시장에 혜성처럼 나타난 다이어트 소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소비자들을 유혹했죠.

<녹취> “아름답다! (마셔도)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시장은 변했습니다.

올해만 보더라도 전체 탄산음료의 매출이 2.2% 떨어진 것에 그친데 비해, 칼로리 제로 음료의 매출은 6.8%나 하락했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편견이 깨져서일까요?

하루에 2개 이상의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허리 사이즈가 5배 빨리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반대로, 최근 음료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제품은 두 종류인데요.

현대인들의 피로를 씻어준다는 에너지 드링크, 그리고 변치 않는 갈증해소제, 바로 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