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브롱크스 주민 전원에 에이즈 검사 _팔메이라스는 어제 얼마를 얻었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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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5대 자치구 가운데, 주민 생활수준이 가장 낮은 브롱스 자치구에 대해서, 주민 전원에게 에이즈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의 보도를 보면, 시 당국은 앞으로 3년간 이 지역의 병원과 시민회관, 교회, 응급실 등 40개 시설을 통해 에이즈바이러스에 감염된 주민을 모두 찾아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토머스 프리든 뉴욕시 보건장관은 천식이나 다리골절 등 다른 문제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게도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뉴욕주 보건통계를 보면 브롱스의 에이즈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75명으로, 82명인 맨해튼보다 다소 낮았지만, 사망률은 10만명당 37명으로 맨해튼의 21명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워싱턴 DC의 경우 2년전 45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 홍보와 함께 8만개의 무료 검사키트를 배포했지만 실제로 에이즈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주민은 전체의 10%인 4만 5천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