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등…금값 사흘 연속 최고치 _로우 포커의 정의_krvip

뉴욕증시 급등…금값 사흘 연속 최고치 _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전 승리_krvip

<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각종 경기지표의 호전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다우지수가 만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금값은 사흘 연속 올라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 오른 10,00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3일 만선이 무너진 이후 거래일 아흐레만에 다시 올라선 것입니다. 나스닥도 2.4%, S&P500은 1.9% 올랐습니다. 상승의 배경은 경제지표들의 호전입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1만 2천명으로 지난 1월 이후 최저가 됐습니다.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도 575만명으로 3월 하순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3분기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연율기준 9.5%로 6년만에 최대폭이 됐습니다. 또 유통업체들의 지난달 매출이 양호해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났습니다. 걱정이던 상업용 부동산은 내년에는 바닥을 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 연장안이 상원을 통과해 금융과 건설업종 모두 상승했습니다. 금은 온스당 1,089달러 30센트로, 어제 장중의 사상 최고치 기억을 더듬는 듯 다시 뛰어 오르며 종가기준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황상무 최근의 다소 어두웠던 분위기... 상업용 부동산의 하락과 경기회복 둔화 등의 우려가 오늘은 각종 지표들의 호전으로 상당히 덜해진 모습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