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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 체험마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이 탐스럽게 익은 사과도 따고 농촌 문화도 체험하는 경북 영천의 한 마을을 우동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가지마다 탐스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사과를 따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체험합니다. <녹취> "농부 아저씨들이 정성들여 키운 사과니까 소중하게 생각해야 돼" "네~" <인터뷰> 강유찬(대구시 유천동) : "좀 힘들고 어려웠지만, 직접 사과를 따보니 정말 재미있어요" 이 과수원은 지난 4월, 사과나무 50그루를 도시민들에게 분양한 뒤, 가을 수확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일손 부족 문제도 다소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시민들 역시 도시 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각종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황진아(대구시 월성동) : "애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여러가지를 직접 해볼 수 있으니 만족스러워요" 지난 해 대구경북지역 농촌 체험마을을 이용한 도시민은 모두 153만 명, 농촌체험 마을이 도농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