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 고속버스 아직 여유 있어 _포커에 미친 게 뭐야_krvip

대구행 고속버스 아직 여유 있어 _포커스타에서 카드로 입금하는 방법_krvip

⊙앵커: 내일 대구에서 우리 대표팀 응원하실 분들, 교통편 궁금하실 것입니다. 항공편은 모두 매진되었지만 열차 입석과 고속버스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습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의 3, 4위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원정응원을 계획하면서 내일 하루 서울발 대구행 열차는 1만 7000여 좌석이 모두 팔렸습니다. 철도청이 4편의 임시열차를 투입했지만 이 역시 좌석은 전량 매진입니다. ⊙강칠순(서울역 영업과장): 정기열차 외에 임시열차와 객차 증편을 하였지만 주말이고 또 월드컵 경기 3위에 대한 국민의 염원들이 강해서 전 열차 매진되었습니다. ⊙기자: 다행히 입석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경기 이후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열차편도 입석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창용(원정관람객): 지금 입석표밖에 없어 가지고 어떻게 해요, 서서라도 가야죠. 서서라도 가서 열심히 응원할 계획입니다. ⊙기자: 항공편은 이용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정기편은 물론 임시 투입된 5편까지 내일 하루 대구를 오가는 전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대구행 고속버스 역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각 터미널마다 임시편을 투입하고 나섰습니다. ⊙고속버스회사 직원: 내일 현재 10시부터 4시 사이에는 정기선은 거의 다 매진이 된 상태이고 임시차도 좌석이 없기 때문에 추가로 더 투입할 예정입니다. ⊙기자: 고속버스 조합은 현재 배정된 130여 편의 임시차량이 매진되는 대로 계속해서 예비차량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대구행 수송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