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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경기 침체로 인한 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최근 미국 뉴욕에 불법 체류 취업하는 프랑스인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20대 초반의 두 프랑스 여성이 막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적당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이들은 뉴욕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 생각으로 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두 여성 모두 관광 비자로 미국에 들어와 뉴욕에서 취업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반드시 취업 비자가 있어야 일을 할 수 있지만, 두 여성은 다음날 바로 레스토랑 종업원으로 채용이 됐습니다.

<인터뷰> "취업 비자가 없다고요? 별 문제 없을 것입니다. 방법을 알려드리죠."

가짜 취업 비자를 만들어주는 브로커들이 있어 15만 원 정도면 취업 비자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가짜 취업 비자를 만들어 일하면서 여기 온 지 한 달 반 만에 집도 구하고 돈도 잘 벌도 있습니다."

실제 뉴욕 시내 식당, 카페 등 상점에서 불법 체류자를 종업원으로 쓰는 예는 흔한데요.

현재 뉴욕의 불법 취업 프랑스인 수는 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