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사 속보(25일 아침용) _포커 칩 플레이_krvip

서울 영등포 6가 농협 현금 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직원 4-5명으로 압축하고 그동안의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어제밤 늦게까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내부자의 공모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용의자들이 혐의 사실을 부인하는데다 이들의 혐의를 입중할 만한 물증을 찾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외부인들을 찾기 위해 수사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현금 호송차량 직원과 농협 단골 고객 가운데 고액 대출자나 최근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사건 직전 1주일동안의 농협 폐쇄회로 화면에 대한 분석작업을 통해 거동 수상자를 찾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