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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해양수산위의 해양경찰청 감사는 감청장비 공개여부를 놓고 여-야가 맞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측은 최근 불법감청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해양경찰청이 보유하고 있는 감청장비를 검증해야 한다며 공개할 것을 요구했고 여당측은 감청장비를 검증하되 공개로 할 경우 밀수나 마약사범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면서 비공개를 주장해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특히,야당측은 여당측이 감청문제와 관련해 과잉 방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여당측은 해양경찰청이 불법감청과 관련이 없는데도 야당측이 다른 의도를 가지고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여-야 공방이 이어지면서 감사가 진행되지 못하자 김영진 위원장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개여부를 묻는 표결을 강행했고 야당측 의원들이 이에 반발해 감사장에서 퇴장하는 등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