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중국 사랑한다”_재킷 포커 플레이어_krvip

미국을 방문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중국이 티베트를 억압하는 사실은 우려하고 있지만 가슴 속에선 중국에 대한 사랑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미 CNN에서 방영된 래리 킹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을 사랑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확실히 그렇다. 우리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원하는 것이 아니며,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로 남아있는게 오히려 이익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그러나, "중국 정부가 티베트의 문화나 종교에 상당한 억압과 통제를 가하고 있다는 정보를 내부에서 듣고 있다"며 중국의 티베트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