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前 방통위 국장 징역 2년 6월_스트레이트 포커 플레이어 목록_krvip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부는 IT 컨설팅업체 대표 윤모 씨에게서 3천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황철증 전 방송통신위원회 국장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뇌물을 준 윤 씨에게도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황 전 국장이 윤 씨에게 돈을 빌렸다고 주장하지만 언제 갚을지, 이자는 얼마나 줄지도 약속하지 않았다며 이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작년 4월까지 윤 씨로부터 자녀 유학비 명목으로 6백만 원을 받고 신용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모두 3천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