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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대기업들의 이러한 발상의 대 전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음 무엇보다도 지금의 인사제도의 틀을 깨는 것입니다. 문중선 기자가 계속해서 보도해 드립니다.


문중선 기자 :

회사에 들어 온지 10년 된 강 부장은 옆자리의 과장과 비슷한 나이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얼마전 전격적으로 승진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승진연에 차지는 않았지만 탁월한 능력과 업적을 쌓은 7명의 과장을 발탁해 부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강돈형 (금성사 부장) :

제가 지금까지 시간적으로나 또는 육체적으로 노력했던 그런거에 대해서 상당히 저한테는 보답이 되는 것 같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중선 기자 :

연고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인사제도가 바뀌면 임금체계와 직급체계도 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 인사제도는 당연히 모든 직장인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시용 (금성사 과장) :

지금까지는 열심히 일을 해도 인사정책으로 인한 연봉 서열 때문에 제때에 승진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 열심히 일을 하면은 더 많은 승진기회가 있고 또 급여 측면에서도 많이 보장이 돼 있다고 생각해가지고 열심히 일해야 되겠다는 각오가 새로 섰습니다.


문중선 기자 :

능력위주의 신 인사제도는 포항제철과 삼양사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고 삼성과 현대 그리고 코오롱그룹 등에서도 곧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신 인사제도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증권업계로까지 확산돼 대우증권의 경우 주식 약정 변경 등의 회향성장에서 벗어나면서 인자제도의 기본 틀을 뜯어 고칠 방침입니다.


김호경 (대우증권 부장) :

약정 변경 위주의 도매평가에서 영업 평가를 사회개발 노력이나 신규시장 개척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도입해서 우수하고 능력 있는 직원이 우대받도록 하는 평가제도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중선 기자 :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신인사제도는 21세기에 대비하려는 경영혁신 운동의 밑바탕을 이루면서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중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