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추가 공적자금 조성 _리미트 홀덤 포커 게임 방법_krvip

⊙앵커: 정부와 민주당은 금융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 동의절차를 거쳐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종철 기자입니다. ⊙기자: 재정경제부와 민주당은 오늘 금융 구조조정을 위한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정은 당초 이미 도입된 공적자금을 회수한 뒤 금융권에 재투입하려 했지만 회사율이 너무 낮아 추가 조성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소요 발생요인은 우선 3조 2000억원에 달하는 대우 담보 기업어음 매입과 부실종금사 정리에 따른 유동성 지원 그리고 은행의 잠재부실 처리를 위한 부실채권 매입 등입니다. 공적자금 추가 조성 규모는 최소한 10조원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자금회수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당정은 면밀한 실사작업을 거쳐 다음 달 말쯤 추가조성 규모를 확정짓고 국회의 동의절차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당정이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해서 국회동의를 받기로 이렇게 공식화를 했습니다. ⊙기자: 또 실사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부실책임자가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은 물론 변상책임까지 물리는 등 철저히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지금까지 공적자금 사용 내역과 관리실태를 담은 백서를 다음 달 초 공개하는 등 공적자금 집행에 대해 투명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