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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제9회 통일교육주간 행사가 다음주 진행됩니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오는 24~30일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24일 국립통일교육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문수 신부의 토크콘서트도 열리며, 현장 행사들은 유튜브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26일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모교인 충주고등학교에서 일일 통일교사로 활동하며, 같은 날 최영준 통일부 차관도 단국대를 방문합니다.

국립통일교육원이 소장한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는 ‘랜선미술관’ 등 문화 콘텐츠들도 마련됐고,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츄 등 인기 예능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등도 유튜브를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통일교육주간 홈페이지(www.uniweek2021.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2013년부터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통일교육지원법’ 개정으로 법정 교육주간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