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가에 구제역 방제 철저 당부_다중 베팅은 무엇을 의미하나요_krvip

농촌진흥청은 29일 경북 안동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병함에 따라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전국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농진청은 구제역은 감염동물이나 오염축산물을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지역 내 사람, 차량, 의복, 물, 사료, 기구, 동물 등에 의한 간접 접촉에 의해 전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축사 소독을 1주일에 2차례 이상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도 청결상태를 유지하며,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 반드시 소독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 구제역 발생 국가로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 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