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농촌 지원 6년간 45조원 투입(대체) _안하 포커_krvip

정부와 여당은 농업과 농촌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천 4년까지 6년간 모두 45조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어 농민들의 부채 보조를 위해 지난해 부채 경감 대책에 이어 올해도 7천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또 이미 확보해 놓은 천억원 규모의 부채대책 기금을 회생 가능한 업체를 인수자금으로 지원하는데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은 지난 92년부터 시작된 제1단계 농촌 투융자 사업이 지난해에 종료됨에 따라 <국민의 정부>의 농업.농촌 투융자 계획을 새로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장은 이어 1단계 사업 집행과정에서 나타난 부실과 비효율을 보완하기 위해 관련부처와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설치하고, 4월말까지 범정부적으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농촌지원대책과 함께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 추세에 따른 후속조처 등을 포함한 어업구조조정대책도 4월말까지 해양수산부가 수립해 발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당정협의에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정책위의장 등 정책관계자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정부측에서 농림부장관과 기획예산위원장, 예산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