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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구스타브가 멕시코만 연안에 접근함에 따라,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뉴올리언스 등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대부분 애틀랜타 등 다른 지역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준호 뉴올리언스 한인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제대피령에 따라 천 5백여명의 한인들이 그제 새벽부터 대피를 시작했으며, 대부분 태풍의 예상진로 반대쪽인 조지아주 애틀랜타 등지로 대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대피행렬에 따른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일부는 미시시피주 인근 피커윤이란 도시에 일부 거처를 마련해 밤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 회장은 뉴올리언스 시내는 경찰과 주방위군이 진주해 있으며, 시 당국의 승인이 나지 않는 한 당분간 들어갈 수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