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수, 4년 새 38% 급감…“법정 이자율 인하 영향 커”_청구서를 지불하여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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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수가 지난 4년 새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등록 대부업체 수는 8천6백여 개로, 4년 전인 2010년 말의 만 4천여 개와 비교해 3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2002년 연 66%로 설정된 법정 상한금리가 네 차례에 걸쳐 34.9%까지 낮아지면서 중소형 대부업체들이 폐업하거나 불법 사금융업체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 34.9%인 상한금리는 올해 말에 다시 조정될 예정인데, 시중금리 하락세를 감안해 더 낮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