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절반, 일자리 나누기 동참 _노래 가사가 나한테 걸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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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절반 가량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줄여 일자리를 나누는 방안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45%가 임금동결 또는 삭감이 전제될 경우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49%는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고 동참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5%에 그쳤습니다. 상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일자리 나누기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경영 불확실성이 크고 노조의 양보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일자리 나누기 방식에 대한 기업들의 선호도는 휴가 또는 휴직 18%, 초과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임금삭감 13%, 전환배치 11% 등의 순이었습니다.